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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부총리는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진행된 여야의 합의안 발표 뒤 이데일리와 만나 “암호 ‘1202’ 그 앞에 다른 키워드가 있는데 뒤에 숫자만 말씀드린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부총리는 “기재부 전체 비밀번호가 아니고 예산실 국회 임시사무실이 그런 것”이라며 “그게 뭐 보안성이 없다고 하는데 그런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김 부총리는 ‘이틀 만에 예산안이 타결됐는데 고생한 부하직원들에게 한마디 해달라’는 기자의 요청에는 “우리 직원들이 이틀이 아니라 몇 주 째 고생을 했다”고 답했다.
그는 “기재부 예산실 직원들 90%가 집이 세종이라 4주째 숙식을 하고 있다”라며 “우리 직원들 너무 고생했고 정말 고맙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어 “정말 직원들이 헌신적으로 했다”라며 “끝까지 유종의 미를 잘 거둬서 이번 예산을 잘 집행하고, 사업이 올바른 효과를 내도록 하는 게 저나 고생한 직원들 보람이라고 생각한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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