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미래창조과학부의 ‘핀테크 산업 활성화 기반 조성’ 사업에 따라 추진하는 것으로,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지난해 핀테크 보안·인증기술 지원센터를 개소해 현재 9개의 민·관 핀테크 플랫폼 등 테스트환경 제공 및 핀테크 기업 대상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중이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은 한국IBM과 인공지능(AI), 블록체인, 클라우드, 사물인터넷(IoT) 등 ICT 활용역량을 갖춘 핀테크 기업 육성을 위해 △핀테크 분야 국내 유망 기획·개발자 발굴 및 양성 △ICT 기반기술 활용역량 강화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등에 대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핀테크 산업 지식, 클라우드 기반 통합개발 플랫폼을 통한 AI 등 ICT 기반기술 활용 실습, 핀테크 서비스 프로토타입 개발 등이 포함된 ‘핀테크 그라운드업 프로그램’이 7월부터 운영될 계획이다.
주용완 한국인터넷진흥원 인터넷기반본부장은 “4차 산업혁명은 다양한 ICT 기반기술 활용역량이 곧 핵심 경쟁력”이라며 “ICT 기반기술을 종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양기관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핀테크 그라운드업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6월 중 한국인터넷진흥원 홈페이지(www.kisa.or.kr) 및 핀테크 보안·인증기술 지원센터 홈페이지(www.kisis.or.kr/fintech)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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