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北 도발에 경고…한·미 해군, 동해상서 사격 훈련 등 무력시위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김관용 기자I 2016.09.26 17:18:45

Google 검색에서 이데일리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정기 훈련과는 별도로 실시
장거리 순항미사일 탑재한 한미 함정 연합 훈련
北 도발에 단호히 대응하겠다는 메시지 전달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한·미 해군이 26일 동해상에서 연합해양작전을 실시했다. 이번 작전은 한·미 해군간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훈련과는 별도로 실시된 첫 작전이다. 최근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등 도발에 대한 대응 차원이다. 지속되는 북한의 침략 행위를 한·미가 통합적으로 대처하겠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보내기 위한 것이라고 해군은 설명했다.

이날 해상작전에 한국 측은 율곡이이함(DDG·7600 톤급) 등 수상함 3척과 잠수함, 대잠헬기(LYNX), 해상초계기(P-3)가 참가했다. 미국 측에선 해군 알레이 버크급 유도미사일 구축함 USS 스프루언스함(DDG·9500톤급), 미 해상초계기(P-3) 등이 참가했다. 한·미 해군 연합 전력은 이번 작전에서 적의 수상·수중 위협 뿐 아니라 탄도미사일 위협으로부터 대한민국과 한반도 지역을 방어하는 통합 해군 능력을 점검했다.

이기식 해군작전사령관(중장)은 “이번 연합작전은 한·미 해군이 긴밀히 협의해 한·미 동맹이 얼마나 잘 이행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구체적인 작전”이라면서 “공세적인 작전이며 한반도와 지역의 안전과 균형을 위해 적의 침략행위를 저지하고 무력화시키는 것에 우리가 항상 준비돼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작전에는 전술기동과 사격훈련 등 다양한 환경에서 승조원들이 적의 잠수함을 식별하고 추적하는 대잠전 훈련이 진행됐다. 또 한·미 연합기동부대가 유사시 적 부대를 정밀타격할 수 있는 적의 지상 표적에 대한 타격훈련도 이뤄졌다.

브래드 쿠퍼 주한미해군사령관(준장)은 “미국은 북한의 불법 침략행위에 맞서 방어하기 위해 대한민국과 함께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6일 동해상에서 진행된 한미 연합 해군훈련에 참가한 서애류성룡함(앞쪽부터), 강감찬함, 율곡이이함, 미 스프루언스함이 전술기동을 하고 있다. [해군 제공]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北 `5차 핵실험` 대북제재

- 벨라루스, 안보리 결의에 따라 北 계좌 동결 조치 - 美 러셀 "北 김정은, 핵 공격 능력 가진 순간 바로 죽을 것" - 朴, 北주민에 '통일 역할' 부여하며 '탈북' 재차 권유(종합)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