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 화성향남 2지구에 ‘사랑으로’ 948가구 임대공급

정다슬 기자I 2016.04.27 22:28:09
부영주택은 27일 경기도 화성시 향남 B7블럭에 들어서는 ‘사랑으로’ 부영임대아파트 948가구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해당 아파트 조감도 ⓒ부영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부영주택이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향남2택지개발지구 B7블럭에 ‘사랑으로’ 부영 임대아파트 948가구를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사랑으로’ 부영은 지하 1층에서 지상 18~28층, 총 11개동 규모에 전용면적 60㎡ 320가구, 84㎡(A·B·C) 628가구로 구성돼 있다.

임대가격은 전용면적 60㎡는 임대보증금 8000만원에 월임대료 32만 5000원, 전세가는 1억 4500만원이다. 전용면적 84㎡는 임대보증금 1억 3900만원에 월임대료 22만 5000원이며, 전세가 1억 8400만원이다.

청약은 다음 달 2일에 특별공급(기관추천, 다자녀, 신혼부부, 노부모부양 대상자) 접수가 진행된다. 3일에는 일반공급 1순위, 4일에는 일반공급 2순위를 대상으로 인터넷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는 5월 11일에 발표된다. 청약 당첨자 계약은 5월 16~18일간 부영 화성향남모델하우스에서 진행된다. 입주는 2016년 8월 예정이다.

‘사랑으로’ 부영아파트가 들어서는 화성 향남지역은 발안산업단지, 향남제약단지, 현대자동차연구소, 국제산업단지 등이 들어서는 800만평 국가 성장벨트의 배후에 위치한다.

또 화성 향남 지역은 25% 이상의 녹지율이 확보되는 수도권 친환경 신도시로 대규모 상업·편의시설은 물론 향남터미널(예정), 화성종합운동장 및 기타 행정시설 등이 갖춰질 예정이다. 지구 내에는 초·중·고등학교 설립이 계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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