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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환율은 역외 환율을 반영해 전 거래일 종가보다 2.6원 오른 1361.0원에 개장했다. 지난 6일 새벽 2시 마감가(1356.5원) 기준으로는 4.5원 상승했다. 개장 이후 환율은 상승 폭을 확대하며 1364.4원으로 올랐으나, 이내 반락하기 시작했다. 오후를 기점으로 하락 전환했고, 장 마감까지 하락 폭을 확대했다.
이 대통령 당선 이후 국내증시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도 1% 이상 상승했다. 당선 이후 지난주 이틀간 2조원 가량을 순매수한 외국인 투자자는 이날도 1조원 이상을 순매수했다. 커스터디(수탁) 매도가 환율 하락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미국과 중국이 이날 영국 런던에서 무역협상에 나선다. 협상에는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과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참여한다. 이 자리에서 미국 협상단은 희토류 등 핵심 광물 공급 재개를 우선 의제로 할 것임을 밝혔다.
미·중 무역 합의 기대감이 살아나면서 위안화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도 원화 강세를 부추겼다. 달러·위안 환율은 7.18위안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달러화는 약보합 수준이다. 달러인덱스는 이날 새벽 3시 30분(현지시간) 기준 98.94를 기록하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144엔대를 지속하고 있다.
이날 정규장에서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에서 거래된 규모는 102억 5500만달러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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