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MIT(038340)는 누적 결손금의 보전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78.88% 비율의 보통주 감자를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이번 감자를 통해 보통주는 3242만4892주에서 684만9396주로 줄어든다. 감자기준일은 오는 11월 14일이다. 매매거래는 11월 13일부터 28일까지 정지되고, 신주상장 예정일은 11월 29일이다.
회사 측은 “액면가 500원의 기명식 보통주 6주를 액면가 500원의 기명식 보통주 1주로 무상병합하는 방식”이라며 “최대주주 및 그 특수관계인 4인에 대한 감자는 차등감자”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