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생명공학 업체 시나이 이뮤노테라퓨틱스(SCNI)가 경증에서 중증도의 플라크 건선에 대한 나노Ab(NanoAb) 치료법의 생체 내 연구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다고 발표한 후 15일(현지시간) 주가가 급등했다.
이날 오전 거래에서 시나이의 주가는 62.89% 상승한 6.61달러를 기록했다.
다우존스뉴스와이어 보도에 따르면 시나이는 이 연구에서 나노Ab가 건선 피부 조직의 IL-17 동종 변이체 수치를 감소시켰으며 승인된 비교 약물과 유사한 항염 효과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시나이는 올해 말 나노Ab에 대한 장기간의 생체 내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며 내년 말 최초로 인체 임상 시험을 시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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