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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고로 머리 등을 크게 다친 A씨는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A씨는 사고 당시 작업용 밧줄을 연결한 간이 의자를 타고 건물 외벽 틈에 실리콘을 넣는 방수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설비업체 관계자인 지인의 부탁을 받고 작업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업체가 남성을 고용하거나 정식 계약서를 작성하지는 않았다”면서 산업안전보건법을 적용할 수 있을지 검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