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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호텔 체인 메리어트인터내셔널의 소비자운영담당 대표인 스테파니 리나츠는 18일(현지시간) 회사의 작년 4분기 및 연간 실적이 발표된 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이같이 토로했다.
메리어트는 지난해 2억 6700만달러(한화 약 2953억원) 적자를 냈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였던 지난 2009년 이후 첫 연간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적자 규모도 당시 3억 4600만달러 이후 가장 크다.
지난해 4분기에만 1억 6400만달러의 적자를 기록해 한 해 동안 입은 손실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2019년 4분기엔 2억 7900만달러 이익을 냈지만,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전 세계 여행객이 급감하면서 직격탄을 맞은 것이다.
작년 4분기 매출은 21억 7000만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60% 하락했다. 주당 손실은 50센트로 1년전 85센트 대비 급락했다.
메리어트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경영 환경도 정상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중국에서 객실 수요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다 단체 숙박 비중이 높아진 것에 기대를 표했다.
한편 메리어트와 함께 호텔 업계 ‘빅3’로 불리는 힐튼과 하얏트도 메리어트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 충격을 그대로 받으면서 지난해 4분기 각각 2억 2400만달러, 2억300만달러의 적자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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