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19년 일본 최초로 현미경을 자체 생산한 올림푸스의 생물 현미경은 각종 병원, 학교, 국가기관, 기업연구소 등 기초과학부터 임상연구까지 광범위하게 사용돼 암 치료제 개발, 각종 세포 치료제 개발 등 의학 발전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CKX 시리즈는 재생 의료·신약 개발 분야에서 iPS 세포(인공다능성줄기세포)를 비롯해 줄기세포와 각종 세포를 배양해 관찰하는 과정에서 이를 관찰하고 이미지를 캡처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CKX53은 뛰어난 화질과 향상된 조작 편의성을 바탕으로 효율적인 세포배양을 지원한다고 올림푸스는 설명했다.
전작인 CKX41과 CKX31에서 검증된 뛰어난 광학 성능에 새로운 ‘위상차 관찰 시스템(phase contrast system)’과 LED 광원을 추가 채용해 보다 빠르고 선명한 관찰 결과를 제공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위상차 관찰 시스템은 빛이 파동의 성질을 갖는 것을 이용해 무색 투명한 라이브셀에 명암이 나타나도록 하는 이미징 기술이다. 세포를 염색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세포 손상이 적다. LED 광원은 밝기를 바꾸어도 색 재현성이 우수하고 전원을 켜는 것과 동시에 바로 사용할 수 있다.
CKX53의 무게는 6.9kg으로 이전 모델 대비 약 20% 가벼워졌다. 연구실 내에서 제품을 이동하거나 클린 벤치(무균작업 실험대)에 설치할 때 용이하다.
전종철 올림푸스한국 사이언스솔루션사업본부장은 “올림푸스는 100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개발해온 광학기술을 통해 국내 산업 전반과 의학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면서 “신제품 CKX53은 뛰어난 광학 성능과 효율성을 바탕으로 재생 의료 및 신약 개발 연구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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