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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6700선도 위태…올해만 21번째 매도 사이드카 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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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연 기자I 2026.07.24 11:4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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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중 5%대 내려 6704.31까지 하락
외인 1.5조 순매도 vs 개인 2.6조 순매수
삼성전자·하이닉스, 나란히 6%대 하락중
코스닥도 4%대 약세…750선서 등락중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코스피가 장중 낙폭을 확대하며 6700선으로 내려앉았다.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가 순매도에 나서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24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23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353.42포인트(4.98%) 내린 6743.47에 에 거래 중이다. 이날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35% 내린 7000.78에 출발해 장중 낙폭을 키우고 있다. 장중 6704.31까지 내리기도 했다.
코스피, 6700선도 위태…올해만 21번째 매도 사이드카 발동
이날 오전 11시31분을 기해 올해 21번째 매도 사이드카(프로그램매매 매도호가 효력정지)가 발동되기도 했다.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는 코스피2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선물 중 직전 거래일 거래량이 가장 많은 종목(최근월물)의 가격이 5% 이상 하락 후 1분간 지속되는 경우 발동된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가 각각 1조5448억원, 1조647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방 압력을 키우고 있다. 개인 투자자는 홀로 2조5715억원을 순매수 중이지만 지수 하락을 방어하기엔 역부족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해 2조4426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가 6%대 밀리고 있다. 제조, 증권, 의료·정밀기기, 운송장비·부품, 유통, 기계·장비, 금융, 보험, 건설, 화학, 오락·문화 등 대부분 업종이 약세다. 반면 화학, 섬유·의류, 제약, 음식료·담배, 부동산 등은 소폭 강세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005930)가 전거래일 대비 1만7500원(6.48%) 내린 25만2500원에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000660)는 전장 대비 12만5000원(6.51%) 하락한 179만4000원에서 움직이고 있다.

뒤이어 SK스퀘어(402340)(-8.68%), 삼성전기(009150)(-8.08%), 현대차(005380)(-8.80%), LG에너지솔루션(373220)(-5.46%), KB금융(105560)(-5.33%), 삼성생명(032830)(-5.77%), 기아(000270)(-8.34%) 등이 일제히 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5.66포인트(4.51%) 내린 754.62를 기록하며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776억원, 1993억원을 순매도 중인 반면 개인은 홀로 3782원어치를 순매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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