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경영 체계 구축·온실가스 감축 등 공로 인정
''제로 에너지'' 고덕강일 2단지 준공도 성과
황상하 사장 "친환경 기술·제도로 지속가능 서울 기여"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2025 서울특별시 환경상’ 환경 기술·경영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상은 서울시가 1997년부터 기후 위기 대응과 환경 개선에 기여한 시민, 단체, 기업, 학교 등에 수여한다.
 | | 황상하(왼쪽 다섯 번째) SH공사 사장이 지난 5일 열린 ‘2025 서울특별시 환경상’ 시상식에서 환경 기술·경영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뒤 오세훈(왼쪽 네 번째) 서울시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SH공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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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는 △체계적인 환경 경영 시스템 구축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 수립 △고덕강일 2단지 제로 에너지 아파트 준공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동안 친환경 기술 도입과 에너지 효율화, 녹색도시 구현 등 이에스지(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온 결과 이번 수상 성과로 연결됐다는 설명이다.
황상하 SH공사 사장은 “이번 수상은 SH공사의 환경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의미 있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친환경 기술 혁신과 제도 개선을 통해 서울의 지속 가능성 및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