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워런 버핏의 투자회사 버크셔 해서웨이(BRK.B)가 4분기 보험 사업의 강세와 높은 투자 수입으로 영업이익이 28% 증가하며 26일(현지시간) 주가가 상승했다.
이날 개장전 거래에서 버크셔의 주가는 2.1% 상승한 426달러를 기록했다.
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버크셔의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84억8100만달러를 기록했으며 순이익은 375억7400만달러로 2배 이상 늘었다.
연간 영업이익은 2022년 308억달러에서 373억달러로 늘었다. 연간 순이익은 962억달러를 기록했다.
버크셔의 현금보유액은 4분기 말 기준 1677억달러로 1년 전보다 390억달러 증가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