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지난 15일 서울시 동대문구의 한 술집에서 계약직 여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그는 개인 면담을 핑계로 여직원을 불러내 동대문구의 한 카페에서 대화를 나누다가 이 건물 지하 술집으로 여직원을 데려가 피해자가 원치 않는 신체 접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신체 접촉은 인정하면서 불순한 의도는 아니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지난달 새마을금고 직원들에게 사내 공지를 통해 지역 국회의원에게 정치 후원금 10만원씩을 내는 이른바 ‘쪼개기 후원’을 강요한 의혹도 받는 중이다.
새마을금고 중앙회 측은 조속한 시일 내에 해당 금고에 대해 조사를 벌인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