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준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은 국내 ETF시장이 순자산총액 70조원 규모로 크게 성장하는데 기여한 업계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한 뒤, 최근 대규모 테마형 상품의 증가, 주식형 액티브 상품의 본격적인 상장, 그리고 연금의 ETF 직접투자 증가 등으로 그 어느때 보다도 ETF시장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에 자산운용업계는 ETF시장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액티브 ETF의 상관계수(0.7) 완화, PDF 지연공개 등을 요청했으며 거래소는 이와 관련, 액티브 ETF의 활성화를 위해 정부당국과의 협의를 통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거래소 측은 “시장의 투자수요에 맞춘 다양한 ETF 상품이 적시에 출시될 수 있도록 심사체계를 개선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