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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지난 6일 일본에서 현지 펴블리셔인 요스타가 진행한 간담회를 통해 모바일 턴제 RPG(역할수행게임) ‘에픽세븐’의 일본 퍼블리싱 소식을 공개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에픽세븐의 일본 서비스는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와 요스타의 공동 퍼블리싱 형태로 이뤄진다. 양사는 각 회사의 강점에 따라 체계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해 에픽세븐의 성공적인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서비스 출시는 연내 진행하고, 구체적인 일정은 추후 공개할 계획이다.
에픽세븐 일본 서비스의 공동 퍼블리셔인 요스타는 일본에서 ‘벽람항로(일본 서비스명 아주르레인)’의 흥행을 이끌어낸 회사다. 아주르레인의 서비스를 시작한 2017년 9월 이후 누적 다운로드 600만회, 공식 트위터 팔로워수 59만명을 달성하는 등 에픽세븐을 위한 최고의 파트너로 평가했다고 스마일게이트 측은 전했다.
권익훈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본부장은 “요스타는 일본시장에서의 성공 경험에 더해 에픽세븐에 대한 이해도와 서비스에 대한 높은 열정을 가진 회사로 글로벌 퍼블리싱에 강점을 가진 메가포트와 최고의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에픽세븐의 일본 서비스가 향후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의 본격적인 일본 모바일게임 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