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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에는 서병문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과 노상철 부회장, 배조웅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이 동행했다. 김기문 회장은 취임인사와 함께 중소기업계 현안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김 회장과 중소기업인들은 △최저임금의 소상공인 구분 적용 △탄력적 근로시간제 단위기간과 특별연장근로 적용대상 확대 △가업승계 활성화를 위한 요건 완화 △증여세 과세특례 확대 등을 건의했다.
김 회장은 “내수 부진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 등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이 감내하기 어려운 경영환경이 이어진다”며 “중소기업과 우리 경제가 활력을 회복하기 위해 노동 현안에 대한 특단의 대책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한편, 김 회장은 지난 4일 뿌리산업 중 하나인 금형제조 중소기업 현장방문을 시작으로 5일 문희상 국회의장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날 국무총리를 예방하는 등 취임 후 연일 광폭행보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