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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모터스포츠팀, 5년 연속 F1 챔피언

이소현 기자I 2018.11.26 15:10:25

루이스 해밀턴, 시즌 11번째 및 개인 통산 73번째 그랑프리 우승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모터스포츠팀 소속 루이스 해밀턴(왼쪽) 선수가 F1 아부다비 그랑프리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메르세데스-벤츠)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모터스포츠팀이 2018 F1(포뮬러 원) 시즌 월드 드라이버 및 컨스트럭트 부문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2014년부터 5년 연속 더블 챔피언에 등극했다.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모터스포츠팀 소속 루이스 해밀턴은 지난 25일(현지 시간) 개최된 F1 아부다비 그랑프리 결선 레이스에서 5554㎞ 서킷 55바퀴(총 305.355 ㎞)를 1시간39분40초382 기록으로 통과하며 시즌 11번째 우승 및 개인 통산 73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이번 우승으로 총 408점의 드라이버 포인트를 획득한 해밀턴은 드라이버 챔피언십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며 2018 F1 월드 드라이버 부문 챔피언에 오르게 되는 영예를 안았다.

현역 최고의 F1 드라이버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한 디펜딩 챔피언 해밀턴은 통산 5번째 월드 챔피언십을 기록하게 됐으며, 향후 F1의 전설이라고 불리는 월드 챔피언 7회의 드라이버 미하엘 슈마허의 기록에 도전하게 된다.

지난해 아부다비 그랑프리에서 우승을 차지한 발테리 보타스도 5위로 피니시 라인을 통과하며 2018 시즌을 안정적으로 마무리 했다.

아울러 이번 아부다비 그랑프리에서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모터스포츠팀은 통산 87번째 우승을 달성했으며, 총 655점을 획득함에 따라 2018 F1 월드 컨스트럭터 부문 챔피언 타이틀을 확정했다.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모터스포츠팀, 5년 연속 포뮬러원(Formula 1) 시즌 더블 챔피언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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