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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화석연료 중심의 에너지패러다임 신재생으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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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환 기자I 2017.05.10 14:12:58

전력생산기지 역할에서 탈피 국가에너지 체계전환 선도
내년부터 2040년까지 충남 전역 대상으로 연구용역 진행

[충남 내포=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충남도가 화석연료 중심의 에너지 패러다임을 신재생에너지 중심으로 변경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 마련에 나섰다.

충남도는 10일 도청사 중회의실에서 남궁영 행정부지사와 충남도 기후에너지특별위원회 위원 등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충남도 에너지 전환 비전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남 기후에너지특별위원회는 기후변화 및 인구·산업구조 변화, 지역 환경 여건 등에 대응하기 위한 미래 기후·에너지 정책 구상을 수립 중이다.

특히 값싸고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한 전력생산기지 역할에서 벗어나 공정하고 정의로운 에너지 분권을 추구하고, 안전한 탈 탄소 재생 에너지 체계를 지향해 국가 에너지 체계 전환 과정을 준비하고 선도한다는 복안이다.

이 같은 비전 수립을 위해 용역을 추진키로 했으며, 내년부터 2040년까지 충남 전역을 시·공간적 범위로 설정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에너지 정책 비전 및 장기 목표 △에너지 비전 실현을 위한 전략 및 중점 사업 △에너지 및 기후변화 관련 정책 연계·통합 △충남 에너지 거버넌스 제도화 및 활성화 등의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연구용역을 통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석탄화력발전소가 입지한 충남의 에너지 현황을 고려한 비전 및 정책을 마련하고, 장기 탈 탄소 에너지 미래 시나리오를 개발해 중점 추진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 당진화력발전소 전경.
사진=당진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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