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그룹은 이번 투자를 위해 중국 연태경제기술개발구 관리위원회와 연태 쉐라톤호텔에서 프로젝트 조인식을 진행했다.
한미사이언스가 매입한 토지는 약 20만㎡(6만여평) 규모로 매입가는 약 1000만달러(117억원)이다.
한미약품그룹은 오는 2026년까지 약 2억달러를 순차적으로 투자해 합성·바이오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 등의 생산시설과 글로벌 신약개발을 위한 R&D센터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에 건설되는 중국 생산시설에서는 북경한미약품의 의약품이 생산된다. 다국적제약사에 기술 수출한 신약 생산도 진행될 전망이다. 현지 인프라를 활용한 신약 개발도 이뤄질 예정이다.
한미사이언스 관계자는 “이번 투자는 한미약품 그룹이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적인 선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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