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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치텍은 이번 상장을 통해 확보하는 총 230억 원의 공모자금을 연구개발(R&D)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로봇, 데이터센터, 모빌리티, 헬스케어 등 고정밀·고부가가치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본격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최성민 해치텍 대표이사는 “이번 상장을 통해 고객 신뢰를 확보하고 공모자금을 바탕으로 기술력을 강화해 글로벌 아날로그 반도체 전문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며 “필요에 따라 적극적인 M&A를 추진해 성장 속도를 한층 올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해치텍은 전압·감도·측정 범위·인터페이스 등을 고객사 제품에 맞춰 맞춤형(커스터마이징)으로 제작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갖춰 모바일, 가전, 산업, 전장 분야의 신규 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있다. 아울러 30종 이상의 자체 지식재산권(IP)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신제품 개발 기간을 단축해 적기에 공급하는 체계도 구축했다.
특히 고객사 제품 기획 초기 단계부터 참여해 최적의 센서 솔루션을 제안하는 ‘디자인-인(Design-in)’ 경쟁력이 강점으로 꼽힌다. 시장 분석부터 제품 개발, 테스트 및 양산으로 이어지는 전체 개발 과정에서 고객사와 긴밀히 협력하며 시장 내 입지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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