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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국민이 기다리는 좋은 집을 빠르게 공급하고 청년, 신혼부부의 주거 사다리를 마련하는 것을 넘어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전략산업 기반과 균형 발전의 토대를 세우는 것이 LH가 완수해야 할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주택공급 속도 제고 △공공주택 입지·품질 혁신 △지역 균형 성장 지원 △인공지능(AI) 대전환과 ESG 경영 △안전 최우선 경영 등 5가지 과제를 제시했다.
이 사장은 “지금은 국민이 집을 기다리는 시간을 단 하루라도 줄이는 것이 중요한 책무”라며 인허가, 보상, 조성공사 등 사업 전 과정을 과감하게 혁신해 주택 공급 속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도심복합사업, 공공정비사업, 유휴부지 개발, 신축·기축 매입 임대주택 확대 등을 강화한다.
또 이 사장은 “공공임대주택이 ‘국민이 먼저 찾는 집’이자 ‘서민·중산층의 당당한 주거 선택지’가 되도록 패러다임을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역세권 등 우수한 입지에 공공임대주택을 우선 배치하고 중형 평형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 청년·신혼부부·고령자 등을 위한 맞춤형 주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역 균형 성장을 위한 LH의 역할도 강조했다. 그는 “반도체, 피지컬 AI, AI 데이터센터 등 3대 메가 프로젝트가 지역에서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기업들과 협력해 세계 최고 수준의 산업 단지를 빠른 속도로 조성하고 최고의 주거·교육·문화 여건을 갖춘 배후도시도 함께 형성하겠다”고 밝혔다.
또 AI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안전 관리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성과보다 안전, 속도보다 생명’이라는 원칙을 제시했다.
이 사장은 “주택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LH의 공공성과 경영 효율성을 함께 높여 국민이 신뢰하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임직원들에게는 “국민의 신뢰 없이는 LH의 미래도 없다”며 “우리가 공급하는 주택과 도시, 일하는 방식까지 과거와는 다른 수준의 변화를 만들어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자”고 당부했다.
이 사장은 대통령비서실 국토교통비서관으로 재직하며 현 정부의 주요 부동산 정책을 총괄 조율해왔다. 국토교통부 정책기획관과 경기도 건설국장 등을 역임했다. 임기는 2029년 7월까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