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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카드 3월 말 종료…공공서비스 ‘서울온’으로 일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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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기자I 2026.03.18 11:15:04

회원정보 이관 동의 시 데이터 유지
모바일 자격확인 서비스 점차 확대

[이데일리 이영민 기자] 서울시 모바일 행정서비스가 단일 애플리케이션(앱)으로 통합된다. 서울시는 공공시설 이용을 위해 운영해온 ‘서울시민카드’ 모바일 앱 서비스를 이달 31일 종료하고 관련 기능을 통합 모바일 플랫폼인 ‘서울온’으로 일원화한다고 밝혔다.

서울온 포스터(사진=서울시)
서울시는 그동안 ‘서울지갑’과 ‘서울시민카드’로 구분돼 있던 모바일 서비스를 통합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서울온’을 출시하고 병행 운영해왔다. 시는 이번 종료를 계기로 ‘서울온’ 중심의 모바일 행정서비스 체계를 본격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도서관·문화시설·체육시설 등 공공시설 이용 서비스는 앞으로 서울온에서 이용할 수 있다.

시민카드 이용자는 서울온 앱을 설치한 뒤 회원정보 이관에 동의하면 별도의 절차 없이 서비스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시설 이용 이력과 같은 기존 데이터도 유지된다.

서울온은 서울시 모바일 행정서비스를 통합한 플랫폼으로, 시민들이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하나의 앱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축됐다. △현재 공공시설 이용 모바일 회원카드 △다둥이·임산부 등 모바일 자격확인 △전자증명서 발급 △행정·생활정보 서비스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출시 이후 서울온 이용자는 꾸준히 증가해 약 30만 명이 가입한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시는 향후 서울온을 중심으로 모바일 기반의 행정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향후에는 모바일 자격확인 서비스도 확대된다. 공공 마이데이터 정책과 연계해 장애인·국가유공자·차상위계층 등을 대상으로 한 자격확인 기능을 단계적으로 늘려서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모바일로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강옥현 서울시 디지털도시국장은 “서울온은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하나의 앱에서 이용할 수 있는 서울시 대표 모바일 행정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서울온을 중심으로 생활 밀착형 행정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 행정서비스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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