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證,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성과 두각…1년 수익률 60% 기록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박순엽 기자I 2026.01.30 13:34:08

자체 알고리즘 1년 수익률 60%…시장 평균 크게 웃돌아
일임형 자동 운용으로 바쁜 직장인 겨냥…MTS로 가입·관리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NH투자증권이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RA) 시장에서 업계 최상위권 수익률을 기록하며 연금 자산관리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코스피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가운데 인공지능(AI)이 알아서 운용하는 연금 투자 방식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는 모습이다.

(사진=NH투자증권)
30일 코스콤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센터 비교공시에 따르면 NH투자증권(005940) 자체 알고리즘인 ‘NH_DNA 퇴직연금_Floopin_P’ 전략은 최근 1년 수익률 60.39%를 기록했다. ‘NH_DNA 퇴직연금_Econex_P’(57.57%), ‘NH_DNA 퇴직연금_ThriveX_P’(53.14%) 등도 뒤를 이었다. 이는 같은 기간 시장 평균 수익률(22.4%)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NH투자증권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는 AI 알고리즘과 빅데이터를 활용해 개인형퇴직연금(IRP)을 운용·관리하는 서비스다. 포트폴리오나 상품을 ‘추천’하는 자문을 넘어 고객을 대신해 포트폴리오 구성부터 운용까지 자동으로 수행하는 ‘일임’ 형태라는 점이 특징이다. 투자 경험이 많지 않거나 시장을 자주 확인하기 어려운 직장인에게 데이터 기반의 규칙 투자로 장기 운용을 돕는다는 설명이다.

해당 서비스는 지난해 혁신금융서비스로 처음 도입됐다. 최근 증시가 고점 논란 속에서도 강세를 이어가며 “지금 시작해도 되는지”, “언제 매도해야 하는지” 등 투자 타이밍에 대한 고민이 커지는 상황에서 연금에서도 자동화 운용 수요가 늘어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일임서비스는 IRP 계좌를 통해 연간 최대 900만원까지 투자할 수 있으며, NH투자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서 가입과 관리가 가능하다.

이재경 NH투자증권 채널솔루션부문 부사장은 “로보어드바이저는 코스피 5000 시대에도 인간처럼 감정에 흔들리지 않고 투자 원칙을 지킨다”며 “업무로 바빠 시장을 자주 확인할 수 없는 직장인들에게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는 변동성 장세의 든든한 방패이자 안정적인 수익의 창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