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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부터 열리는 이번 전시는 삼화페인트와 중랑문화재단이 지난 10월 ‘지역사회공헌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진행되는 첫 전시로 안녕달 작가의 그림책 ‘수박 수영장’을 미디어 기술과 결합한 ‘무장애 전시’다. 장애, 나이, 성별, 직업 등에 구별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점자, 음성해설, 수어 설명 등을 제공한다.
이상희 삼화페인트 컬러디자인센터장은 “이번 전시가 무장애 전시로 진행되는 만큼 그 취지에 공감해 페인트와 바닥재, 시공을 지원한다”며 “노약자, 색약자, 시각장애인 등 컬러에 소외된 이웃 없이 모든 사람이 평등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