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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관계자는 21일 통화에서 “조 의원이 정책위의장으로 내정됐고 정식 발표는 수요일 확대간부회의 직후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경기 시흥 을을 지역구로 하고 있는 조 의원은 2014년 새정치민주연합 사무총장과 20대 국회 전반기 국토교통위원장을 역임했다.
추미애 전 당대표 시절부터 정책위의장을 맡아 일을 한 김태년 의장은 이해찬 대표 체제에서도 연임돼 의장 자리를 유지해 왔다.
김 의장은 향후 원내대표 선거 준비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민주당 원내지도부는 비례 초선인 이철희 의원을 원내수석부대표 대행으로 선임했다. 임기가 3개월 밖에 남지 않은데다 의총 추인 등 절차가 번거로워 대행 체제로 가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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