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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첸, 국내 최초 2.2 초고압 탑재 '123 밥솥'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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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미 기자I 2025.07.24 10:53:27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쿠첸이 국내 최초 2.2 초고압으로 123℃의 취사 온도를 구현하고 밥솥 디자인을 돔(Dome) 형태로 구현한 ‘123 밥솥’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쿠첸 ‘123 밥솥’은 업계 최초 최고 압력(2.2)과 온도(123℃)를 탑재했다. 딱딱한 잡곡부터 다양한 곡물을 더 빠르게 취사한다. 잡곡밥은 혼합잡곡 쾌속 메뉴(콩 미포함) 기준으로 기존 대비 27분에서 19분으로 취사 시간이 단축됐다. 백미밥은 백미쾌속 기준으로 10분 만에 취사를 완료한다.

123 밥솥(사진=쿠첸)
압력과 온도가 높아진 만큼 잡곡 식감도 더 부드러워졌다. 서리태 기준 123 밥솥으로 취사 시 2.1기압 밥솥 대비 식감이 42% 개선됐다. 제품에는 쿠첸의 특허 기술인 ‘파워락’ 잠금 체결 방식이 적용돼 2.2 초고압을 안전하게 잡아줘 더 부드러운 백미밥과 잡곡밥을 즐길 수 있다. 고강도 풀 스테인리스 재질의 파워락은 잠금 면적이 2배 이상 넓고 두껍게 설계됐다.

메뉴와 밥맛 알고리즘도 강화했다. 건강 트렌드와 밥맛 취향을 반영한 잡곡, 쌀 품종별 15가지 밥맛 알고리즘을 제공한다. 먼저 한국인이 가장 많이 즐겨 먹는 5가지 쌀 품종(신동진·삼광·친들미·알찬미·오대미) 전용 알고리즘으로 취향별 밥맛을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최근 트렌드로 떠오른 저속 노화에 도움을 주는 잡곡 특화 메뉴를 갖췄다. 혈당을 낮추고 포만감은 높여주는 대표 건강 잡곡인 △귀리밥 △파로밥 △카무트밥 △병아리콩밥 △흑미밥과 더불어 쿠첸이 농협양곡과 공동 개발한 혼합잡곡 5종(△저당잡곡밥 △활력잡곡밥 △지혜잡곡밥 △슬림잡곡밥 △튼튼잡곡밥) 전용 알고리즘을 구현한다.

특히 이번 신제품에 탑재된 알고리즘은 내솥별로 다르게 적용된다. 123 밥솥은 프리미엄 스테인리스 내솥, 코팅 내솥 모두 사용 가능하다. 보온 온·오프 기능과 절전 취사 모드를 지원해 전기 사용량이 많은 여름철에도 경제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이 밖에도 증기 배출 소음을 줄여주는 사일런트 스팀 필터는 스파이럴(나선형) 구조로 설계돼 기존 자사 제품 대비 소음을 16% 줄였다. 돔 형태 디자인은 상부 곡선 라인에서 시작해 하부로 곧게 떨어지는 수직 라인이 특징이며 특유의 조형미는 시각적으로 차분함과 안정감을 준다는 설명이다.

제품 색상은 글로시 아이보리, 글로시 화이트, 매트 아이보리, 다크 실버 총 4종으로 구성됐다.

쿠첸은 ‘123 밥솥’ 출시를 기념해 7월 28일부터 8월 3일까지 쿠첸몰과 쿠첸 네이버 브랜드스토어, 쿠팡에서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예약 판매 기간 내 신제품을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는 프리미엄 스테인리스 316Ti 내솥과 패킹을 증정한다. 이후 4일부터 각종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신제품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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