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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는 주요 창업기업도 소개했다. 친환경 화장품 기업 ‘토버스(TOWBUS)’가 대표적이다. 토버스는 어민들이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해초류 괭생이 모자반을 활용, 제품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해녀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한 점도 인정받고 있다.
건국대 전기전자공학부 안영빈 학생이 창업한 스타트업 ‘그루누이’도 주목받고 있다. 그루누이의 여행 큐레이션 플랫폼(인스턴트립)이 출시 3주 만에 애플 앱스토어의 여행 카테고리에서 1위를 차지했기 때문이다.
건국대는 “이러한 성과의 배경에는 인프라 투자와 교육과정 혁신이 자리하고 있다”며 “창업지원본부 산하에는 창업 아이디어 구상부터 시제품 제작, 시장검증, 투자 연계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