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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지난 4월 단순 마약 투약자를 검거해 마약 유통책을 추적하던 중 밀반입책 B씨가 홍콩에서 구매한 마약을 속옷에 숨기는 방법으로 지난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총 23회에 걸쳐 국내에 밀반입, 유통책에 공급한 정황을 포착해 수사를 확대했다.
이 과정에서 경찰은 B씨 등 마약 유통책들이 성소수자들이 이용하는 웹사이트와 어플 등에서 마약을 판매했고 서초구 소재 남성 전용 수면방에서 마약을 투약하고 성관계를 할 장소를 제공해준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이에 경찰은 지난 14일 해당 수면방을 압수수색해 일당을 붙잡았다. 해당 수면방은 정식 숙박업소가 아닌 무허가 변종업소로 확인됐다. 경찰은 관할 지자체에 단속 사실을 통보, 행정처분을 받도록 할 예정이다.
경찰은 이번 마약 사건과 관련해 B씨를 비롯해 유통책, 투약자 등 총 15명을 검거했으며 범죄수익금 약 1억 6000만원을 기소 전 몰수보전 신청했다. 경찰은 나머지 유통책과 투약자들을 계속 추적하고 있다.
은평경찰서 관계자는 “경찰은 클럽·유흥업소 등 취약지역 마약류 범죄를 집중 단속하고 있다”며 “무허가 수면방 등 변종업소 내 마약 판매·투약 행위에 대한 첩보를 수집하고 단속 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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