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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런스 “테슬라 주가 개장전↓…‘뉴스에 팔’ 시점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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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효은 기자I 2025.06.02 21:45:43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테슬라(TSLA)의 주가는 2일(현지 시간) 개장 전에 2% 하락해 339달러 선에서 거래 중이다. 테슬라는 앞서 6월에는 텍사스 오스틴에서 자율주행 로보택시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기에, 이번달은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나, 투자자들은 인공지능(AI) 기반의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가 테슬라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4월 22일 1분기 실적 발표 이후, 테슬라 주가는 46%나 상승했다. 다만, 는 자동차 판매 부진이라는 현실과는 괴리가 있다. 1분기 차량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3억 9900만달러로 66% 급감했기 때문이다.

테슬라의 오랜 지지자이자 퓨쳐 펀드 액티브 ETF의 공동창립자인 게리 블랙은 보유하던 테슬라의 주식을 모두 매도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1년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그는 “주식시장은 미래를 반영해 움직인다 투자자들은 그동안 ‘6월’을 기대하며 매수해 왔다. 이제는 6월이 왔고, 그 자체만으로도 차익 실현을 유도할 수 있다”라고 논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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