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리오프링에 나선 데다 서방국 제재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러시아산 원유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분석이다. 미국과 유럽연합(EU)을 포함해 G7으로 부터 원유 수출 제한을 받고 있는 러시아로선 중국과 인도는 최대 수입원이다.
다만 중국 수입업자는 러시아가 가격 인상을 위해 수출량을 감소시키면서 당분간 수입량이 줄 수 있다고 전망했다. 러시아가 가격을 인상하기 위해 수출량을 삭감한다는 관측으로 발트해 항만에서 선적하는 러시아산 원유 가격은 상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