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더샌드박스, 걸그룹 ‘트리플에스’ 소셜 허브 만든다

임유경 기자I 2022.11.24 17:56:02

팬 참여 소셜 허브 구축...다양한 이벤트 개최 예정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더샌드박스는 K팝 웹3 스타트업 ‘모드하우스’와 메타버스 사업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더샌드박스에 모드하우스 소속 K팝 걸그룹 ‘트리플에스’의 팬 참여 소셜 허브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하고 트리플에스 NFT, 아바타, 웨어러블 그리고 각종 디지털 콜렉터블 아이템도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모드하우스는 블록체인 기반 팬 참여형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인 ‘코스모’를 통해 아티스트와 관련된 모든 과정을 팬 중심으로 제작하고 있다. 트리플에스는 팬 참여형 아이돌을 지향하는 24인조 K팝 걸그룹이다.

더샌드박스에 팬 참여형 걸그룹 트리플에스의 소셜 허브가 구축된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기획사를 중심으로 운영되던 ‘일방향’ 아이돌이 아니라 팬들이 기획에 참여하는 ‘양방향’ 형태로 운영된다. 트리플에스 팬들은 NFT 및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포토 카드를 이용해 ‘그래비티’라는 투표에 참여해, 트리플에스의 유닛 그룹인 AAA(Acid Angel from Asia)와 +(KR)ystal Eyes의 멤버를 직접 선발했다.

이승희 더샌드박스코리아 대표는 “음악시장에서 블록체인을 활용한 새로운 시도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모드하우스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더샌드박스에서 K팝 팬들이 트리플에스의 음악을 새로운 경험으로 즐겨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광현 모드하우스 부대표는 “모드하우스가 K팝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과정에서 더샌드박스가 이번 제휴를 통해 모드하우스의 생태계를 메타버스 내에 더욱 확장시켜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