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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을 수상한 글로리아오페라단은 1991년 창단 이후 오페라 대중화를 이끌고 해외 공연을 통해 한국 오페라의 매력을 알려왔다. 창단 후 30년 동안 총 32개의 작품을 무대에 올렸고, 120회가 넘는 공연을 펼쳤다. 장일남 작곡가의 ‘춘향전’을 최초로 1995년 일본과 2004년 프랑스에서 공연해 호평을 받았다.
금상은 바리톤 고성현, 은상은 서울오페라앙상블의 장수동 대표가, 동상은 그랜드오페라단의 안지환 단장이 수상한다. 공로상은 베세토오페라단의 강화자 단장이 받는다.
수상자는 지난 1월 13일부터 2월 11일까지 단체와 개인으로부터 추천을 받은 뒤 오페라계 인사로 구성된 전문심사위원단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12일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