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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혁명당 관계자는 “기자회견을 집회로 오인해 기자회견을 방해했다”며 “이날 경찰 중 한 명이 기자회견에 참석한 변호사를 폭행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2일 국민혁명당은 전날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5일 광복절을 맞아 광화문 광장에서 집회를 열겠다고 밝혔다.
현재 서울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1인 시위를 제외한 모든 집회는 금지된 상태라 광화문 집회는 불법이다.
이에 따라 경찰 측은 집회가 예정대로 강행될 경우 집결 예정지를 차단하거나 집회 관계자에 대해 엄중히 사법처리하겠다는 설명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