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코로나19 '깜깜이 확진자', 연결고리는 결국 '신천지'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이지현 기자I 2020.03.04 14:49:59

질병관리본부 "연광성 상당수 확인"
"2·3차 감염자 포함때 더 많아질 것"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4일 질병관리본부 방역대책본부는 연결고리가 없던 확진자들의 경우 신천지 신도와의 연관성이 상당수 확인되고 있다고 밝혔다.

신천지 관련 사례는 현재는 직접적으로 확인된 경우를 56%다. 이들에 의한 2차 3차 감염자까지 추가할 경우 신천지 과련 사례는 더 늘 수 있는 것이다.

정은경 본부장은 “신천지 교인에 의한 2차 ·3차 감염자 숫자까지를 다 집어넣으면 훨씬 더 많아지는 것은 당연한 건데 93% 이렇게 수치를 지금 제시하기는 좀 어렵다”면서도 “상당수가 연결고리들이 확인되고 있는 그런 부분이라는 정도만 말씀드린다. 좀 더 분류가 명확해지면 그 퍼센티지나 이런 게 변동될 거라고 본다”고 말했다.

정은경 본부장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코로나19` 비상

- 전국 교정 시설 코로나 누적 확진자 1238명…동부구치소 10명 추가 - “담배 피우고 싶어”…코로나 격리 군인, 3층서 탈출하다 추락 - 주 평균 확진자 632명, 거리두기 완화 기대 커졌지만…BTJ열방센터 등 '변수'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