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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차관은 문체부 국민소통실 홍보정책관(2012~2013년), 대변인(2013~2014), 국민소통실장(2014~2016년)을 거쳐 지난해 11월 2차관에 올랐다.
특검은 문체부 내 고위직을 두루 거친 유 차관을 상대로 문화계 블랙리스트가 실제 존재하는지, 문체부가 실제 블랙리스트를 토대로 예산을 집행했는지 등을 캐물을 방침이다.
문화계 블랙리스트는 정권에 밉보인 문화인에 대한 정부지원을 배제하기 위해 김기춘(78)전 대통령 비서실장 등의 주도로 청와대에서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