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데이터·소프트웨어 보안 기업 파수닷컴은 13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금융권 정보보호 강화를 위한 최고정보관리책임자(CIO)·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조찬 세미나를 개최했다.
파수닷컴은 이번 세미나에서 금융권 CIO와 CISO를 대상으로 가트너가 제시한 내년 10대 전략 기술과 함께 금융보안 트렌드를 짚어보고 이에 맞는 다양한 보안 전략 및 적용 사례를 소개했다.
최근 금융시장에서 고객 개인정보를 포함한 중요정보 유출 사고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금융전산 보안 강화, 금융회사 고객정보 유출 재발 방지 등 대응책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이날 파수닷컴은 데이터 및 애플리케이션 보안 전략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데이터 유출위험 관리전략을 발표하며, 빈틈없는 보안 환경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조규곤 파수닷컴 대표는 “모바일, 클라우드,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 기술 트렌드의 변화는 전 산업 분야의 디지털화를 가속화 시키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보안이 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디지털 비지니스의 핵심에 있는 금융권에 꼭 필요한 보안 전략을 공유함으로써 CIO와 CISO가 가진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