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AI 검색
AI

통일부, 前정부 탈북 어민 강제 북송 잘못됐다며 사진까지 공개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김관용 기자I 2022.07.12 18:15:44

Google 검색에서 이데일리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2019년 11월 강제 북송 사진 10장 공개
통일부 전날 "강제 북송 조치 잘못됐다" 밝혀
국정원, 관련 사건으로 서훈 전 원장 고발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통일부가 2019년 11월 판문점을 통해 이뤄진 ‘탈북어민 북송’ 당시의 사진 10장을 12일 공개했다.

통일부는 이날 “통상 판문점에서 북한주민 송환시 기록 차원에서 사진을 촬영해 왔다”면서 국회 요구로 당시 사진을 제출한 뒤 기자단에도 배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포승줄에 묶인 채 안대를 착용한 탈북어민 2명이 판문점에 도착할 때부터 북한 측에 인계될 때까지의 상황이 담겼다. 특히 사진에는 군사분계선을 넘지 않으려고 강하게 저항하는 장면도 있다.

통일부는 당초 이 사건이 발생한 직후엔 “탈북 어민들이 동료 선원 16명을 살해하고 도주했다”면서 귀순 요청을 거부하고 강제 북송 조치한바 있다.

하지만 통일부는 지난 11일 “탈북 어민이 헌법상 대한민국 국민이고 북한으로 넘겼을 경우에 받게 될 여러 가지의 피해를 생각한다면 탈북 어민의 북송은 분명하게 잘못된 부분이 있다”며 전임 정부를 탓했다.

최근 국정원은 이 사건과 관련, 당시 합동조사를 강제 조기 종료시킨 혐의 등으로 서훈 전 국정원장을 고발했다. 북한인권정보센터(NKDB) 인권침해지원센터도 이날 이 사건과 관련해 정의용 당시 국가안보실장과 청와대 및 정부 관계자, 국정원·통일부·경찰 실무자 등 총 11명을 검찰에 고발했다.

탈북어민이 손이 묶인 채 의자에 앉아 북송을 대기 중인 모습 (사진=통일부)
탈북어민이 손이 묶인 채 의자에 앉아 북송을 대기 중인 모습 (사진=통일부)
탈북어민이 몸부림치며 북송을 거부하는 모습 (사진=통일부)
탈북어민이 몸부림치며 북송을 거부하는 모습 (사진=통일부)
탈북어민이 몸부림치며 북송을 거부하는 모습 (사진=통일부)
탈북어민이 몸부림치며 북송을 거부하는 모습 (사진=통일부)
탈북어민이 판문점을 통해 북한으로 송환되고 있는 모습 (사진=통일부)
탈북어민이 북한으로 송환되고 있는 모습 (사진=통일부)
탈북어민이 북한으로 송환되고 있는 모습 (사진=통일부)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탈북어민 북송 논란

- 文 참모진들, `어민 북송 사건` 논란에 "文 해코지 의도" - 국방부, `UN사 승인` 해명 "북송 아닌 판문점 출입에 대한 승인" - "北어민 북송에 포승줄·안대 사용은 인권침해"…인권위 조사 착수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