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서점 예스24는 이번달 4주차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윤석열 후보자를 집중 검증한 도서 ‘윤석열 X파일’이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일 예약판매를 시작한 책은 2월4일 정식 출간되며, 윤 후보 부인 김건희씨의 ‘7시간 통화 녹취록’ 공개로 화제를 모았던 유튜브 채널 ‘열린공감 TV’에서 펴냈다. 윤 후보를 비롯해 부인 김건희, 장모 최은순씨까지 이른바 ‘본부장 리스크’를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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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장은 부인 김건희 편으로 그녀의 대학입학부터 ‘쥴리’로 의심받는 라마다 르네상스 호텔 시절의 구체적인 제보 등이 나온다. 4장 장모 최은순 편에서는 주로 부동산 중심으로 최은순씨가 어떻게 재산형성을 해 왔는지 등의 주장이 담겼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추천사에서 “이 한권의 책은 이 시대의 고발서로 끝나지 않아야 한다. 역사를 진전시키고 시대를 바꾸는 물결 운동으로 만들어야 할 것이다”고 썼다.
열린공감TV 측은 이 책에 대해 “불필요한 오해를 받게 된 김에 진정한 윤 후보자의 검증을 위한 ‘윤석열 X파일’을 출간하게 됐다는 것이 이 책이 나오게 된 배경”이라며 “윤 후보자와 그의 가족들의 비리 의혹들이 오랜 시간 취재해 온 정확한 사실관계에 의해 정리가 되어 있고 이는 정치인 윤석열을 평가하는 데 충분하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종방 후에도 꾸준한 화제인 MBC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의 작가판 무삭제 대본집 ‘옷소매 붉은 끝동 1, 2 대본집 세트’는 예약 판매 직후 2위에 올랐고 금주 종방한 SBS 드라마 ‘그 해 우리는’ 대본집 ‘그 해 우리는 1’과 ‘그 해 우리는 2’가 3위와 4위에 나란히 오르며 3주째 5위권을 유지했다.
‘불편한 편의점’은 한 계단 내려간 5위에 자리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옥중서신록 ‘그리움은 아무에게나 생기지 않습니다’는 8위로 밀려났고, ‘굿바이, 이재명’도 10위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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