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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군인지원센터, 현대건설기술교육원 전문교육 설명회

김관용 기자I 2016.02.02 16:56:08

제대군인에 취업 연계 맞춤형 실무 전문교육 지속 지원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이하 센터)가 2일 오후 방배동 서울 제대군인지원센터 강의장에서 취업을 희망하는 제대군인 및 전역 예정 간부들을 대상으로 현대건설기술교육원의 전문 교육 과정 교육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제2의 인생을 준비하고 있는 제대군인 및 전역 예정 간부에게 건설 기술 특화 교육원의 전문 교육 과정을 소개하고 교육수료 후에는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등의 동종 업체로 취업이 연계되는 교육 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대건설기술교육원의 직업훈련 교육과정은 6개월 과정과 1년 과정으로 구분된다. 6개월 과정은 △플랜트품질 △Glabal HSE △플랜트 시운전 △플랜트 3D설계 등이다. 1년 과정은 △건설BIM △건설공정관리 △플랜트 배관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이수 후에는 해당분야로 취업이 연계된다.

현대건설기술교육원 이정표 부장은 “제대군인은 성실하고 책임감이 강하기 때문에 전문교육을 통해 검증된 전문기술까지 보유한다면 기업이 원하는 인재가 될 것”이라면서 “군에서 국가에 헌신한 분들이 전문기술로 국가기간산업에서 제2의 인생을 설계하면 더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제대군인들이 사회에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취업과 연계한 다양한 분야의 맞춤 교육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제대군인들은 센터 교육팀(1588 - 2339)으로 문의하면 된다.

현대건설기술교육원 이정표 부장이 전문교육과정 중 하나인 건설BIM 과정을 설명회에 참석한 제대군인 및 전역 예정 간부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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