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삼성전자(005930)는 이사회를 열고 다음 달 19일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공시했다. 주총에서 이사 선임 안건을 비롯한 재무제표 승인,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 안건을 상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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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선임된 3명의 사내·외 이사 모두 반도체 기술 전문가다. 앞서 2022년에 사내·외 이사에 반도체 분야 전문가가 3명(경계현 DS부문장·이정배 메모리사업부장·박병국 서울대 교수) 포진한 적이 있었으나 그 기간은 짧았다. 이번 이사진 내정은 삼성전자가 초격차 기술 확보에 힘을 싣겠다는 의지를 엿볼 수 있다. 이사회에 반도체 전문가가 부족하다는 목소리에 부응한 측면도 있다.
임기 만료를 앞둔 사외이사 3명(김준성·허은녕·유명희)은 재선임한다. 아울러 신제윤·유명희 사외이사를 각각 감사위원으로 신규 선임한다. 현 이사회 의장인 김한조 전 하나금융나눔재단 이사장은 이번에 물러난다. 주총을 거친 이후 호선을 통해 새 의장을 정하는데, 신제윤 전 금융위원장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이번 주총 안건에 이재용 회장의 등기이사 선임은 포함되지 않았다. 검찰의 대법원 상고로 사법리스크가 이어져서다. 현재 국내 4대 그룹 총수 중 미등기임원은 이 회장이 유일하다. 재계 관계자는 “검찰의 무리한 상고가 삼성전자의 책임 경영에도 부정적 영향을 주게 됐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날 이사회에서 지난해 11월 발표한 ‘자사주 10조원 분할 매입’ 계획대로 기존에 매입했던 자사주 3조원 규모는 소각하고, 추가로 자사주 약 3조원은 매입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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