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서 복지부는 여객기 참사 당일 중앙응급의료 상황실과 함께 현장 대응을 실시한 후 범정부 차원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참여하면서 복지부 자체 사고 수습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한 바 있다. 특히 국가트라우마센터를 중심으로 통합심리지원단을 구성해 유가족과 현장 인력의 심리 지원에 집중했다.
그러나 재난 심리지원 담당인력의 전문성 문제가 제기되는 상황이다. 전진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전문지식과 임상 경험이 충분하지 않은 정신건강 비전문위원들이 배치돼 있다”며 “이들이 실제 재난대응과 관련한 심리지원은 수행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복지부는 이태원 참사 이후 정신건강복지센터별로 재난 심리지원 담당인력을 2명씩 지정하도록 했는데, 국가트라우마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담당인력의 501명 중 정신건강 전문요원 비중은 58.4%(293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 장관은 “단기적으로는 이들의 수준을 높이긴 어렵기에 학회 등과 해서 가용인력 581명을 확보했고, 최대한 활용하려 한다”면서 “중장기적으로도 전문인력 채용을 확대하고 비전문요원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재원과 관련해서는 “현재 갖고 있는 예산을 우선 활용하고 추가 확보를 위해 재정당국과 협의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아울러 관련 특별법 제정과 관련해서도 적극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조 장관은 “정부가 추진 중인 피해자 및 유가족에 대한 지원 방안이 더욱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것”고 말했다.


](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5/PS26050802863t.jpg)


![[그해 오늘] 이게 현실이라니...10대 소녀들 중국으로 유인한 50대 최후](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5/PS26050900020t.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