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비디오 공유 플랫폼 럼블(RUM)은 세계 최대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테더로부터 7억7500만달러의 전략적 투자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 소식에 23일(현지시간) 오전 8시 30분 기준 럼블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대비 41% 급등한 10달러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배런즈에 따르면 테더는 럼블의 주식 약 1억333만주를 주당 7.50달러에 매입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럼블은 해당 투자금 가운데 2억5000만달러는 성장 이니셔티브를 지원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며, 나머지 금액은 최대 7000만주의 클래스 A 보통주에 대한 자사주 공개 매수를 위해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