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005380)가 아세안 시장 입지 강화를 위해 말레이시아에 내년부터 오는 2030년까지 약 6800억원을 투자해 현지 위탁생산(CKD)을 추진합니다.
현대차는 현지 협력사인 이노콤과 협업해 내년 중반 다목적차량(MPV) 스타리아 생산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생산 규모는 연간 2만대 시작해 향후 중·대형 스포츠실용차(SUV)까지 생산 모델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현대차는 전기차 판매 확대, 충전 인프라 건설, 배터리 생산시설 구축 등 말레이시아 전기차 생태계 성장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위탁생산 차량의 약 30%는 다른 동남아시아 국가로도 수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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