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은 소방력 85명과 장비 31대가 현장에 투입해 진화 중이지만, 인화성 물질 등으로 인해 완진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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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0시 4분께 현장에 도착한 소방당국은 10시 12분부로 소방 비상대응 1단계를 발령했음, 9분 뒤인 22분께 비상대응 2단계로 격상했다.
중형재난에 해당하는 비상대응 2단계에서는 사고 발생지점 인근 8~11개 소방서와 장비 51~80대의 소방력이 총동원된다.
화재 당시 해당 창고는 오후 5시 영업을 종료한 상태였으며, 인근에 있던 관계자 2명은 자력으로 대피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확한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는 완진 후에야 확인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