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글로벌 항공우주 · 방위산업체 록히드 마틴(LMT)이 엇갈린 분기 실적에 개장 전 1% 가량 밀리고 있다.
17일(현지시간) 오전9시39분 개장 전 거래에서 록히드 마틴 주가는 전일보다 1.34% 하락한 434.52달러에서 출발 준비 중이다.
최근 중동발 긴장으로 한달 사이 2.45% 가량 올랐던 대표 방산주 중 하나인 록히드 마틴은 올 3분기 4개 사업부 중 3곳의 마진 감소로 순이익 줄었다고 밝혔다.
그런 가운데 해당 분기 주당 순이익(EPS)은 6.73달러를 기록하며,LSEG 추정치 6.67달러를 상회했고, 매출액도 168억8000만 달러로 전망치 167억4000만 달러를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