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용 파킹클라우드 대표, 국토진흥원 스마트시티 자문위원으로

김현아 기자I 2019.05.28 18:30:40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스마트 주차 솔루션 시장에 카카오와 SK텔레콤 등 대기업들의 진입이 가속화되는 와중에 중소기업 파킹클라우드㈜의 CEO 신상용 대표가 스마트시티 혁신성장동력 프로젝트 자문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스마트시티 혁신성장동력 프로젝트는 2022년까지 총 1,287억 원 규모의 연구비를 투입해 세계 선도형 스마트시티 모델을 개발해 실제 도시에 적용하는 연구 사업이다.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총괄해 실증연구를 관리 지원하고 성과물을 스마트시티 시범 도시 등에 확산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신 대표는 클라우드형 주차 산업의 선도적 기업인 ‘파킹클라우드’를 이끌어 온 수장으로서 해당 프로젝트의 성공적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해 자문 활동에 나선다.

추후 지자체 실증 사업 도입 시에도 통합주차관제 시스템 ‘아이파킹’을 운영해 온 그간의 오랜 노하우를 기반으로 주차 기반의 모빌리티 라이프, 도시 통합 관리 등 각종 대시민 서비스에 기여할 계획이다.

파킹클라우드는 앞서 대전시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은 물론, 대구시, 고양시, 서울시 관악구 등 17개지자체 공영 주차장 통합 운영 사업을 수주한 바 있고, 앞으로도 적용 범위를 더욱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파킹클라우드(주)는 국내 최초로 클라우드를 통한 통합주차관제가 이뤄지는 스마트 주차장 ‘아이파킹’존과 하드웨어와 실시간 연동되는 모바일 주차앱서비스 ‘아이파킹’을 서비스하고 있다.

아이파킹존은 약 1,600개이며, 주차장 운영자, 건물주는 물론 주차와 관련된 모든 이해 관계자에게 편의를 제공함과 동시에 대형 쇼핑몰, 유통 대기업 자산 및 주차 솔루션 통합 프로젝트 확대, 지자체 주차 통합 관리 사업 등으로 분야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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