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지는 2003년 미국 아스트랄 아티스트 내셔널 오디션에서 우승하면서 미국무대에 데뷔했다. 프리미오 아르투로 보누치 국제 첼로콩쿠르 2위, 아담 국제 첼로콩쿠르 3위, 허드슨 밸리 현악 콩쿠르와 뉴 잉글랜드 콘서바토리 현악콩쿠르, HAMS 국제 첼로콩쿠르에서 1위 입상했다.
김민지는 거장 로린 마젤이 이끄는 스페인 레이나 소피아 오케스트라의 부수석(아시아 최초) 및 예술의전당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수석을 역임했다. 현재 서울대 음악대학 교수로 재직하며 덕수궁 석조전 음악회 음악감독을 맡고 있다. 첼리스타 첼로 앙상블 수석 멤버로도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