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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후 4시 49분께 경북 문경시 중부내륙고속도로 174.4km 지점에서 BMW 승용차에서 불이 나 전소했다.
다행히 운전자는 급히 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이 난 차량은 520d 모델로 확인됐다. 다만 리콜 대상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운전자를 불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BMW코리아는 전국 61개 서비스센터를 통해 리콜(결함 시정)을 시작했다. 리콜 대상은 2011~2016년 생산된 520d 등 42개 디젤 차종 10만 6317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