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연세대학교가 대기업 벤처회사와 합작법인(JV)을 설립하고 정확도를 높인 소형 미세먼지 측정기 개발에 나선다.
31일 연세대는 김용준 공과대 교수가 최초로 개발한 ‘MEMS(Micro-Electro-Mechanical System)를 이용한 미세먼지 측정칩 기술’을 연세대 기술지주를 통해 출자, HK-MnS와 기술사업화 추진을 위한 기술사업화 추진을 위한 JV ‘옴니센스’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기존의 미세먼지 측정은 먼지의 크기분류 및 농도 측정에 여러 정밀기기가 필요해 일반인들이 손쉽게 사용할 수 없었다. 현재 공기청정기 등에 널리 사용 중인 미세먼지 센서의 경우 오차범위가 70~100%에 육박할 정도로 신뢰수준이 매우 떨어진다.
이번에 설립된 옴니센스는 자체 보유한 MEMS 기반의 초정밀·소형 측정기를 이용해 가격을 획기적으로 줄이면서도 생활 주변 미세먼지를 정밀 측정기기 수준으로 정확히 측정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옴니센스는 설립과 동시에 연세대와 공동으로 ’2017년 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에 선정돼 향후 6억원의 연구개발(R&D)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지태한 HK-MnS 대표이사는 “㈜옴니센스 설립을 통해 MEMS 기술에 기반한 세계적인 환경센서 전문 회사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문근 연세대학교 기술지주㈜ 대표이사는“미세먼지 문제는 국가적인 의제로 초미세먼지(PM2.5)의 수농도를 실시간으로 정밀 측정이 가능한 기술을 기반으로 환경기술개발 전문기업인 HK-MnS㈜와 파트너십을 맺고 출범한 자회사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옴니센스가 미세먼지 측정을 포함하여 센서 분야에서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술개발 및 경영, 재무관리 등 최선의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